커피 입 냄새 바쁜 일상에서 커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기호 식품 중 하나이다. 특히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피로를 해소해주고 휴식을 제공해준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섭취한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고 나면 입이 건조해지고 구취가 난다. 도대체 왜 입 냄새가 나는 것일까? 오늘은 왜 커피가 입 냄새를 유발하는지를 알아보고 구취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커피 마시면 입 냄새가 나는 이유
커피를 먹으면 왜 입에서 냄새가 나는 걸까? 우선 첫 번째로는 커피의 입자 때문에다. 커피 원두를 갈면 입자가 작게나마 남아있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 그 입자가 혀에 달라붙어 구취를 유발하게 된다. 두 번째는 차가운 커피를 마시는 것 때문이다.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위의 운동을 느려지게 하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돼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이뇨 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커피를 마시면 이뇨 작용이 활발해져 수분을 배출하고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네 번째는 카페인이 혈관수축을 시키기 때문이다. 카페인을 마시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잇몸에 있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의 흐름을 느려지게 하기 때문에 입안의 면역력이 낮아진다. 낮아진 면역력은 세균 침투를 막을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다섯 번째는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다. 공복에 카페인을 마시면 위산이 과다로 나오게 된다. 그때 위에서 나온 위산과다로 속이 쓰리게 되고 구강으로까지 넘어와 입에서 냄새가 나게 된다. 위에서부터 나는 냄새는 더욱 악취가 심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섯 번째는 커피에 들어있는 쓴맛 때문이다. 쓴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구강 안에 있던 단백질과 합쳐져 치아 구멍 사이로 스며들게 되면 이가 착색되게 된다. 이 미세한 구멍은 맨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구강 검사를 해 보면 구멍이 다 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일곱 번째는 커피의 신맛 때문이다. 이 신맛이 우리가 커피를 마시면 구강을 약산성인 상태로 만들어 박테리아의 번식을 활발하게 한다. 위에서 언급한 쓴맛을 내는 탄닌도 마찬가지로 박테리아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또한 침을 마르게 하기 때문에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입 냄새를 유발한다. 여덟 번째는 라떼의 우유 때문이다. 라떼는 탄닌의 성분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의 착색은 덜 하지만 라떼에 들은 우유의 단백질 때문에 입 냄새를 유발한다. 단백질이 분해하면서 황화합물이 나오게 되는데 이 황화합물은 입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이다. 아홉 번째는 캐러멜 마키아토의 당 성분 때문이다. 당은 치석을 만들고 충치를 유발한다. 카레멜마끼아또에는 높은 당이 함유돼있기 때문에 그 당의 끈적임이 치아에 달라붙어 충치를 생기게 한다. 열 번째는 커피 안에 들어있는 프림과 설탕 때문이다. 카페에서 사 마시는 커피 이외에도 커피믹스나 자판기에 들어있는 커피 또한 입 냄새를 유발한다. 똑같이 프림과 설탕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입냄새 제거
첫 번째로는 물 양치를 하는 것이다. 물 양치를 하는 것만으로도 입 냄새를 완화할 수 있다. 그리고 양치 전에 커피로 인해 약산성 상태인 구강을 씻어주기 때문에 치아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무설탕, 자일리톨이 함유된 껌을 씹는 것이다. 물 양치도 좋지만 상황이 여의찮다면 껌을 씹어 입안의 산도를 낮춰주는 방법도 치아를 보호하는 방법의 하나다. 세 번째는 커피를 만들 때 당을 적게 넣는 것이다. 앞서 말했다시피 당은 충치를 유발하기 때문에 입 냄새를 유발한다. 네 번째는 라떼보다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이다. 라떼에는 우유 단백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황화합물이 입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는 공복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커피를 공복에 마시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기 때문에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섯 번째는 오랜 시간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커피는 30분 이내로 빨리 마시는게 좋다. 일곱 번째는 물을 자주 마신다. 카페인은 입을 마르게 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커피를 마실 때면 옆에 물을 놓고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여덟 번째는 구강청결제로 가글한다. 구강 청결제로 가글을 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혀에 붙어있는 작은 입자의 악취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커피를 먹고 가글을 하는 것이 좋다. 아홉 번째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다. 이런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는 침을 많이 생성하고 입을 마르지 않게 하기 때문에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다. 열 번째는 녹차를 마신다. 녹차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는 구취를 막아주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구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열한 번째는 흡연과 커피를 같이 하지 않는다. 커피는 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힘을 주지만 입 냄새도 함께 제공해준다. 남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입 냄새를 예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양치이다. 치아의 손상을 막기 위해 물 양치를 우선으로 하고 15분에 양치해야 한다. 또 혀에 붙어있는 입자가 양치만으로는 씻겨나가지 않으므로 혀 클리너로 깨끗이 닦아야 한다. 양치하지 않으면 치아를 착색시키고 충치, 잇몸병을 유발할 수 있다. 기본을 지키면 고통스러운 냄새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오늘은 커피를 마시면 왜 입 냄새를 유발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함께 입 냄새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오늘의 건강 비법 소개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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